중형의 마무리가 잘된 엽자로 무늬의 성질이 닮은 금두보다 적은 편이다. 산지는 불명인데 애지에서 오랫동안 재배 되어 온 것이라 들었다. 소화 오십년경 일본부귀란회에 등록 되었지만 동해지방이외에서는 의외로 수가 적다고 생각된다. 병엽으로 약간 후발색의 황호를 특예로서는 바탕의 녹색에 희미한 호반을 나타낸다. 무늬가 화려한 것에서는 잘 알 수 없지만 무늬가 수수한 것이나 무지엽에서는 녹색부분에 호반이 분명하게 나타난다. 따라서, 호에 호반이라는 이예품이다. 또 무늬가 빠진 나무에서도 오랫동안 재배하다보면 무늬가 나오는 일이 많다. 보통의 니축에 니근이다. 붙음매는 월형이다. |